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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간지 순서 쉽게 외우는법 및 유래와 시간 총정리
1. 12간지 순서 쉽게 외우는법
상식이라면 상식이지만 가끔씩 헷갈리기도 하는 12간지 순서는 어렸을때 많이들 배우는데요. 과연 정확한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12간지 순서 쉽게 외우는법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우선 12간지라는 것은 12마리의 동물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12간지는 각각의 상징이 있습니다.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는 12간지의 상징에 따라 태어났을때의 해의 띠가 정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12간지는 그 안에 재밌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12간지를 통해 시간과 여러 의미들을 이용하기도 했죠.
그렇다면 먼저 12간지의 순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텐데요. 12간지의 순서를 먼저 설명드린 후에 쉽게 외우는법과 유래 및 시간에 대해서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2간지 순서
쥐(자) → 소(축) → 호랑이(인) → 토끼(묘) → 용(진) → 뱀(사) → 말(오) → 양(미) → 원숭이(신) → 닭(유) → 개(술) → 돼지(해)의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이러한 순서가 정해진 것은 여러가지 말이 있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석가 유래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에 대해서는 글 뒤편 유래에 대해서 설명드릴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쉽게 외우는법
12간지 순서를 쉽게 외우는 방법은 다름아닌 노래입니다. 쥐소호토용뱀말양원닭개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와 같이 글자로 외우는 것도 방법이지만 노래로 외우는게 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본래 역대 왕의 순서나 영어 알파뱃, 천자문 등 순서를 외울때 가장 효과 있는 방법으로 노래를 선택하곤 합니다. 12간지 순서도 마찬가지 인데요.
예전에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꾸러기 수비대는 12간지를 모티브로 나온 애니메이션이며, 노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꾸러기 수비대 노래를 외운다면 보다 쉽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쉽게 외우는 방법 중에는 그 속의 이야기를 이해한다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12간지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야 하겠죠.
2. 12간지의 유래와 시간
12간지가 무엇인지와 그 순서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12간지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과 그 속에 들어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2간지의 유래와 시간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12간지의 유래
12간지는 중국의 불교 신앙으로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의미는 사악하고 나쁜 기운을 무찔러주는 12마리의 동물을 신의 장수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12마리의 동물 장수들은 각각 시간과 방향을 맡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12방향과 시간을 맡는 신의 장수가 동물은 아니었는데요.
본래 오후 12시를 정오, 오전 12시를 자정이라고 부르는데, 오와 자가 시간과 방향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중국 하왕조 시절에 고대 문명 발상지인 황하의 서쪽 지류 부근에 거주했던 민족이 12가지 형태의 연월시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당대 중기에 이르러서 12가지의 시간과 방향의 개념에 동물을 규합해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 들어간게 12간지인 것이죠.
12간지의 순서가 정해진 것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석가 유래설이 가장 유력하며, 그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석가가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에게 말했습니다.
정월 초하루가 되는 날 아침, 나에게 세배를 하러 오거라, 가장 빨리오는 순서대로 12등까지 상을 주도록 하겠다. 이 말을 들은 모든 동물들은 상을 받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이때 동물들 중에 소는 달리기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다른 동물들을 달리기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소는 다른 동물들 보다 일찍 출발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이때부터 소는 성실함과 부지런함의 상징이 되었죠. 근면성실한 소는 모두가 잠든 그믐달 밤에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소의 계획을 눈치챈 약삭빠른 쥐는 소의 꼬리에 붙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때부터 쥐는 약삭빠르고 날쌤의 상징이 되었죠. 정월 초하루 동이 틀 무렵에 소는 석가의 궁전 앞에 도착했습니다. 궁전의 문이 열리는 순간 쥐가 소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달리기에 자신이 있었던 호랑이가 들어오고 빠르고 날래지만 낮잠을 자느라 늦은 토끼가 들어오며, 차례차례 용, 뱀, 말, 양, 원숭이, 개, 돼지가 들어오게 되면서 순서가 정해진 것이 바로 석가 유래설입니다.
12지간의 시간
위처럼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순서가 정해진 12마리의 동물들이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12간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12간지가 된 동물들은 각각의 시간과 방향을 지켜야 하는데요.
12간지가 가진 각각의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12간지가 나타내는 각각의 시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3시 ~ 01시 : 쥐(자시)
01시 ~ 03시 : 소(축시)
03시 ~ 05시 : 호(인시)
05시 ~ 07시 : 토끼(묘시)
07시 ~ 09시 : 용(진시)
09시 ~ 11시 : 뱀(사시)
11시 ~ 13시 : 말(오시)
13시 ~ 15시 : 양(미시)
15시 ~ 17시 : 원숭이(신시)
17시 ~ 19시 : 닭(유시)
19시 ~ 21시 : 개(술시)
21시 ~ 23시 : 돼지(해시)
이렇게 12간지의 순서대로 23시부터 각각 2시간씩을 맡으며, 시간이 정해진 것입니다. 23시부터 시작이 되며, 12간지의 순서만 외운다면 12간지의 시간도 외우기 쉬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12간지 순서 쉽게 외우는법 및 유래와 시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재미난 이야기가 있고, 쉽게 외우는 방법으로 노래가 있습니다. 순서와 외우는법 유래와 시간이 궁금하셨던 분들이 좋은 정보 알아가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