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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호하는 라면 종류

[도래솔] 2022. 10. 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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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호하는 라면 종류

집에 가족들이 있으면 다 같이 집밥을 먹기 마련이다. 집밥이 맛있고 영양분도 가득하지만 오늘 나는 라면이 먹고싶다. 라면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따로 있다.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라면의 종류가 다르다는 걸 알고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삼양라면이다. 라면 전체순위중 1등은 진라면 매운맛이고 순위별로 각각의 라면들이 나와있지만 나는 삼양라면이 가장 좋다. 다른 라면들도 맛있지만 어려서부터 삼양라면을 먹어서인가 끼니를 때운다는 느낌에 라면은 삼양라면이 유일하다.

내가 끓인 라면
내가 끓인 라면

다른 라면을 먹으면 그냥 맛있는 라면을 먹은 느낌이고, 삼양라면을 먹으면 한 끼니를 먹은 느낌이다. 배가 부르고 만족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라면. 사람마다 차이야 있겠지만 진라면 매운맛이 전체 1등을 달성한 이유는 그냥 맛있어서이다. 때문에 나는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 삼양라면을 끓였다. 뭔가 삼양라면만의 특유한 맛이 있는데, 다른 라면과 비교했을 때 당근이 유독 잘보이는 정도의 외관을 가지고 있다. 또한 면이 굉장히 꼬들꼬들하다. 그리고 라면을 먹을때는 계란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이다. 개인적인 견해로 계란과 가장 잘 맞는 라면은 삼양라면인 것 같다. 그래서 삼양라면을 끓일 때 계란을 항상 넣어서 끓인다. 최근에 라면을 찬물에 넣고 끓여도 된다, 참기름을 넣으면 맛있다, 스프먼저, 라면먼저, 등 논란이 많지만 난 나만의 방식으로 끓이는게 맛있다. 물이 끓고 난 뒤에 스프를 넣고 면을 넣는다. 면이 익어서 풀어질때쯤 계란을 넣는 것인데, 계란을 넣고 그 위에 면을 덮어준다. 이해상 계란을 라면의 중간에 넣어주는 느낌이다. 풀지 않고 넣어준 계란은 적어도 몇분은 끓여야 익겠지만 나는 목표하는 바가 반숙란이다.

반숙란 라면
반숙란 라면

반숙계란에 라면은 정말 최고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끓인 라면으 위를 살짝 걷어내 계란을 위로 올리고 먹으면 그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선호하는 라면이다. 누가 뭐라하던 나는 앞으로도 삼양라면을 이렇게 끓여서 맛있게 먹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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